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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 호 선장 강남 풀 싸롱 이준석 (68) 씨와 선원 등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 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된 15 명 가운데 14 명이 적극적으로 강남 야구장 혐의를 부인하고 강남 마카오있다.

재판부는 강남 풀 싸롱 가급적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강남 마카오 증거 조사, 증인 신문, 피고인 신문 강남 풀 싸롱 등을 거치면 빨라도 10 월 말이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. 검찰의 선원들에 강남 풀 싸롱 대한 살인 및 유기 치사 등의 혐의 입증에도 강남 마카오 적잖은 어려움이 강남 야구장 예상된다.

◇ 15 명 중 14 명이 혐의 부인 ... 1 명은 인정 광주 지법 강남 pull-싸롱 제 11 형사부 (부장 판사 임정엽)는 17 일 살인 및 유기 치사 강남 마카오 등의 혐의로 기소 된 강남 풀 싸롱 선장 이씨 등 선원 강남 야구장 (15) 명에 대한 두번째 공판 준비 기일을 강남 마카오 진행했다.

지난 10 일 강남 풀 싸롱 첫 공판 준비 기일에 시간 강남 야구장 부족으로 공소 사실 인정 여부를 밝히지 못했던 3 등 기관사 강남 풀 싸롱 이모 (25 ·여) 씨, 조기 수 강남 야구장 이모 (56) 씨, 조타수 박모 ( 59) 씨 등 3 명은 이날 혐의를 부인했다.

이들의 변호인은 강남 풀 싸롱 "구조 활동을 제대로하지 강남 마카오 못하고 먼저 퇴선, 구조 된 행위는 마땅히 비난 받아야 강남 풀 싸롱하지만 강남 야구장 당시 자신들의 생명 위난을 피하기위한 행동으로 형법상 긴급 피난에 강남 풀 싸롱 강남 야구장 해당 돼 위법성이 강남 마카오 조각된다 "고 주장했다.

반면 1 등 기관사 강남 풀 싸롱 손모 (57) 씨는 변호인을 통해 "공소 사실을 강남 마카오 모두 시인한다"고 밝혔다. 손씨는 강남 풀 싸롱 구조 된 이후 모텔에서 머무르던 중 강남 마카오 자살하려고했으나 실패한 강남 마카오 선원이다.

선장 이씨 등 강남 풀 싸롱 나머지 11 명은 지난 기일 강남 마카오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있다. 전체 15 명의 선원 중 14 명이 혐의를 강남 마카오 부인 한 셈이다.

◇ 선원들 사실상 강남 야구장 무죄 주장 '적극적'

선장 이씨를 포함한 강남 풀 싸롱 선원들은 사실상 강남 야구장 무죄를 주장하며 강남 마카오 참사에 대한 책임을 청해진 해운이나 강남 풀 싸롱 부실 구조를 강남 야구장 벌인 해경의 탓으로 강남 마카오 돌리고 강남 야구장있다.

청해진 해운은 무리한 강남 풀 싸롱 선박 증톤,화물 과적, 강남 야구장 부실 고박, 평형 수 부족 등으로 '위험한 운항'을하도록 해 강남 풀 싸롱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고 해경은 구조의 주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는 강남 야구장 것이다.

선장 이씨와 강남 풀 싸롱 선원들은 '계약직 선장', '선장이나 선임급 강남 마카오 선원으로부터 지시를 받아야하는 선원'강남 풀 싸롱 '항해 경험 강남 야구장 부족'등 각자의 배경을 강남 마카오 내세우며 개별적인 '방어'에도 힘 을 강남 마카오 쏟고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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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 재판부, 속도 내기로했지만 강남 마카오 장기화 불가피 예상

재판부는 우선 강남 풀 싸롱 24 일 오전 10시 세번째이자 강남 마카오 마지막 공판 준비 기일을 열 방침이다. 쟁점 및 강남 풀 싸롱 입증 계획을 최종적으로 강남 마카오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. 같은 날 오후 2 시부 터는 정식으로 증거 조사를 벌이는 강남 마카오 등 공판에 들어가기로 강남 마카오했다.

재판부는 강남 풀 싸롱 세월 호와 외관 및 강남 야구장 내부 구조가 강남 마카오 비슷해 쌍둥이 배로 불리는 '오하마나 호'에 대한 현장 검증도 강남 야구장 30 일 진행 키로 강남 마카오 방침을 정했다.

이 배를 강남 풀 싸롱 직접 둘러 보면 이번 강남 야구장 사고 당시의 상황, 강남 마카오 선원들의 위치, 책임 여부 등을 판단하는 강남 풀 싸롱 데 강남 야구장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법원의 강남 마카오 판단이다.

재판부는 기본적으로 강남 풀 싸롱 매주 화요일 강남 야구장 선원들에 대한 재판을 열기로 강남 마카오했다. 다만 필요할 경우 강남 풀 싸롱 다른 요일에도 재판을 진행한다는 강남 마카오 방침이다.

재판부는 공판에 속도를 강남 풀 싸롱 내기로 강남 야구장했지만 선원들의 구속 만료 시점 인 11 월까지 재판이 이어질 가능성도있다. 강남 풀 싸롱 검찰측 증인 만 생존 한 단원 고 학생 등 40 여명이 예상 돼 증인 신문, 강남 풀 싸롱 피고인 신문에 상당한 시간이 강남 마카오 필요하기 때문이다.

세월 호 참사 당시 승객 강남 풀 싸롱 구조 업무를 소홀히 한 선장 강남 마카오 이준석 (69) 씨 등 강남 마카오 승무원 15 명에 대한 강남 풀 싸롱 두 번째 재판에서도 피해자 강남 마카오 가족들의 성토가 이어졌다.

가족들은 승무원들이 강남 풀 싸롱 거짓 강남 야구장 진술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재판부에 강남 풀 싸롱 사고 강남 야구장 원인과 참사 강남 야구장 책임에 대한 명확한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.

17 일 오후 세월 호 15 명의 강남 풀 싸롱 강남 야구장 승무원들에 강남 야구장 대한 제 2 회 공판 준비 기일이 열린 광주 지법 법정동 강남 풀 싸롱 청사 강남 풀 싸롱 201 호 법정의 방청석은 일순간 울음 바다로 변했다.

방청석에 앉아 강남 풀 싸롱 비교적 차분하게 강남 야구장 재판을 지켜 보던 피해자 가족들을 울부 짖게 만든 것은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강남 야구장 단원 고 한 여학생 어머니의 절규였다.

이 어머니는 강남 풀 싸롱 임정엽 부장 판사에게 발언 요청을 한 뒤 재판부에 "아이들 때문에 아픈 엄마, 강남 풀 싸롱 아빠들이 많아서 강남 풀 싸롱 다음에이 자리에 못 올 수도있어 부탁 드린다"며 "시간이 지나도 이것만은 꼭 강남 야구장 알아봐 달라 "고 말문을 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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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광주 = 뉴시스】 류형근 기자 = 17 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 지방 법원에서 세월 호 선박 직 승무원 (15 명)에 대한 2 차 재판이 진행되기 앞서 희생자 가족이 법원에 들어서고있다. 2014년 6월 17일. photo@newsis.com

잠시 말을 잇지 강남 풀 싸롱 못하던 임 부장 판사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"가족 분들에게 요청 드린다. 동영상이 강남 풀 싸롱 있으면 꼭 제출해 강남 야구장 달라. 검찰을 통해서 증거 조사하겠다"고 말했다.

다른 피해자 가족들도 강남 풀 싸롱 선원들이 강남 야구장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아 수많은 학생들과 일반 승객들이 강남 풀 싸롱 목숨을 잃었다 고 강남 야구장 주장하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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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판 과정에서는 "졸고있다"며 강남 야구장 한 승무원의 강남 야구장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강남 마카오 터트리기도했으며 "우리 자식들은 못 돌아오고 강남 야구장 있는데 (승무원들은) 왜 자리에 앉아 있느냐. 강남 마카오 앞에 꿇어 앉게해야 강남 야구장한다 "고 소리 치는 가족들도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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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법원은 강남 풀 싸롱 오는 24 일 오전 제 3 회 공판 준비 기일을 진행 한 강남 마카오 뒤 오후부터 공판 기일을 진행할 강남 풀 싸롱 계획이다. 강남 풀 싸롱 오는 30 일에는 강남 마카오 세월 호와 쌍둥이 배인 '오하마나 호'에 대한 현장 강남 풀 싸롱 강남 마카오 검증을 할 강남 마카오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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